은 살아 갈수록 책임은 많아지고 해야할 일들도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직장 생활을 시작하니
근무시간에는 업무에 치이게 되고
근무외 시간에는 집안일과 여러 인간관계에 신경을 써야하게 됩니다.
취미 생활이나 자기 계발까지 추가한다면
정말 시간은 쪼개고 나누어 써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평소 자주 찾던 쉐아르님의 블로그에서
도전 과제를 찾아보았습니다.

Getting Things Done(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적용하기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 연재물은 여러 블로그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는데 inuit님도 그 중 한 분입니다.
inuit님은 평소 코비(Covey)파 였는데 부족한 부분을 GTD로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GTD는 전체적으로 매우 실행력 있는 프레임웍입니다.
특 히 사회생활의 초년기거나 시간관리에 대해 방법론이 없는 분이라면, 눈 딱 감고 따라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풋내기일때 코비의 방법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당시 유용하게 참조할 가이드도 없고, 제 생활 자체가 단조로와서 거의 관리가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GTD라면 신입사원이나 학생들까지도 체계적인 시간관리와 업무 조직화가 가능해서 좋은 출발점이 되리라 믿습니다. 특히 코비 방법은 완벽한 자기 통제가 이뤄지기 전에는 매일의 반복 좌절을 양산하기 쉽다는 점에서, 시간관리에 첫발을 들이려는 사람들에게 GTD를 더욱 추천합니다.
이전에 시도를 해보았던 것은 Franklin Panner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머이기 때문일지 성격차이 때문일지 먼가 모를 위화감으로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일단 플래너를 들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나에게 맞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이 GTD이고 인생의 목표가 확실하다면 그 과정을 손쉽게 결정하고 다룰 수 있는 도구라고 판단 됩니다.

이 책은 번역본으로 군입대 전에 위시리스트에 넣어두고 군대에서 구입한 경험이 있습니다.
최근에 이사를 하면서 어디에 두었는지 찾기 힘들지만, 잃어버렸다면 원서로 다시 구입할 의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된 정보를 서핑하면서 추가로 찾은 포럼이 있었습니다.
Future Planning User Group입니다. 플래너를 중심으로 다른 여러 도구의 사용법과 경험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도구중 하나인 마인드 맵에 대해 잘 정리하신 분의 블로그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도구들이 삶을 윤택하게 해주거나 시간을 여유롭게 늘려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신없이 달리다보면 내가 어디쯤 왔는지 알 수도 없고, 목표를 향해 잘 가고 있는지 알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밖에 살지 못하는 인생을 가장 가치있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다른이와 똑같이 주어진 시간에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정답입니다. 여러가지 도구를 사용해서 더많은 가치를 얻고 싶습니다. 많은 것을 이루며 살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그 시작은 GTD로 시작하겠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허혁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8/08/07 23: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GTD 잘 사용하면 좋은 습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좀 다른 주제지만, 마인드 맵도 매우 중요한 기법이니 잘 활용하세요. ^^

[EP님의 VO 사용 시 subclass로 불변, 가변을 지원하는 팁]를 보고..

밸류 오브젝트(Value Object)는 상태값을 가지는 객체이다.

가장 손쉬운 예가 numbers, dates, monies등이라고 할 수 있겠다.

DAO 패턴을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꺼리는
밸류 오브젝트는 어느정도의 로직을 가질 수 있는 것인가?
이었다.

이피님의 말로써는
Value Object는 무슨 짓을 하든 내부 상태만 바꾸지 않으면 Value Object입니다.

이라고 했다.

궁금증이 더해져서

오리지널 위키에 가보니
Domain Object라는 항목에 그 정의를 볼 수 있었다.
maintain business logic

결국 Value Object + Business logic = Domain Object
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허혁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8/07/31 10: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VO는 신뢰성면에서 중요한 객체입니다. context를 넘나들면서 값이 바뀌기 시작하면 디버깅도 어렵고 코드가 복잡해져서 몰락할수 있죠.
    • 2008/07/31 14:5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VO는 immutable한 것이 원칙적으로 맞다고 생각해요..
      validate 처럼 내부 값을 이용해서 새로운 정보를 찾는 경우 비즈니스 로직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했어요.
  2. 2008/08/05 00:5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개인적으로는 정말 필요할 때가 아니면 불변 ValueObject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ValueObject가 불편 성격을 갖게되면 객체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JavaBean규칙을 따르는 iBatis와 같은 프레임웍에서 사용하기가 까다로와 지는 것 같아서야. 그렇다면 불변이 보편적인 경우에 항상 유용하냐라고 질문한다면 그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이 부분은 사실 블로그에 쓰고 있는 주제이기도 한데 지금까지의 글쓰는 상태로 보아 언제 완성할지는 모르겠네 ㅋㅋ(아마 일년이 걸릴지도)
    • 2008/08/05 10: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불변VO과 iBatis 지원 방식에 대해서는 EP님의 포스팅이 적절했던 것 같아.
      VO를 건들이기 시작하면 누가 건들였는지 알기 참 난감해져서..
  3. 2008/08/07 00:3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OOP에서 Value Object는 특이한 경우죠. 그래서 Object가 아니고 Value Object입니다. Value라는 수식어가 더 붙는 것이죠. OOP에서는 당연히 VO가 유용한 경우가 더 적습니다. 더 많았으면 VOOP가 되었겠죠. :-)

    하지만 일상적으로 많이 막 쓰는 객체는 Value Object여야 더 쓰기 편합니다. Integer, String이 Mutable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Value Object가 아니여서 불편한 대표적인 예가 자바의 Date와 Calendar죠.

jtrac-callstack1.png

출처 : Java call stack - from HTTP upto JDBC as a picture


과다한 프레임워크 사용 일지도 모른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허혁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8/08/03 14:1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자바로 프로그래밍하기가 어려운 이유죠. 자바 언어와 최종 사용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언어의 차이가 그만큼 크다는 뜻. 그 간격을 프레임웍과 노가다로 매우고 있는 실정.

    http://www.ultratechnology.com/f70c1.html 포스를 만든 척 무어의 다층구조에 대한 생각.
    • 2008/08/04 09: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링크를 읽어보기 전에 제 생각은..

      프레임워크만의 문제라고 하기 보다.

      OOP 언어들의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실세계에서 메타포어를 따온 것은 좋은데

      복잡한 특징까지 의도치 않게 복제된 것은 아닐까? 싶어요.
    • 2008/08/09 23:01
      댓글 주소 수정/삭제
      OO가 아니면 저런 깊은 콜스택이 안나올까요?

      저 깊은 콜스택의 문제는 보통 자바 웹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저기 나오는 네모딱지 붙은 프레임웍에서 Tomcat 정도 빼고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직접 사용하고 API를 알아야한다는 점이죠.

      인턴한테 설명하기 너무 힘들어요 T.T

밀린 RSS들을 보다가 EP님의 scalaris 소개 글을 보게 되었다.

scalaris 프로젝트 사이트
에 들어가 GettingStarted를 읽어보니

svn으로 소스 받아

README를 읽어보라는 것이었다.

이 밤중에 재미있겠다 싶어서

재빨리 cygwin+putty로 콘솔을 열고

checkout~!

README를 읽어보니

You will need:
- Erlang R12
- GNU Make
- rrdtool

Optional:
- java
- ant
- libxsl
아뿔사..

얼랭도 깔아야..
메이크도 깔아야
rrd툴도 깔아야..

ㅠ.ㅠ

있는건 자바밖에 없구나..

귀차니즘에 압박속에

슬그머니 창을 닫아버렸다.

맥없는 생활이 벌써 6개월을 지나간다..

iMac lineup

MacBook Pros.
MacBook Air closed.
MacBook Pros.

 무엇으로 지를까?

고민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허혁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8/07/27 11:1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제 맥북 사세요. 싸게 드릴테니 ㅋㅋㅋ.
    • 2008/07/29 15:35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가능하다면 가운데 두개중 고르고 싶어요.. ㅋ
  2. 2008/08/02 15: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에어는 프로그래머에게는 별로 인 것 같고, 9월에 파워북, 맥북 신모델이 나온다고 하니 기다려 보세요.
    • 2008/08/04 09: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도 맥루머에서 봤어요.. ㅋ

      파워북은 솔직히 디자인 바뀔때가 된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 애플 초기 품질이 너무 떨어져서

      내년쯤 혹은 연말에 지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 얼렁 지르고 싶다. ㅋ

사파리와 구글간의 연동이 미약하다는 이유와 사소한 버그로

다시 파폭으로 옮겨온지 한달 정도 된 것 같다.

노트북이 다시 내품으로 돌아왔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 같다.

이번에 새로 노트북을 셋팅하면서

하나 새롭게 찾은 확장기능이 있다.

(파폭에서 제일 좋아하는 기능은 확장기능이다.)

바로 Morning Coffee가 그것이다.

아침에 회사에 출근해 보면

사내 사이트나 RSS 리더, 뉴스, 블로그들 등

꼭 열어보는 사이트 들이 꼭 있다.

버튼 하나로 월화수목금토일 미리 등록을 해두고

아침에 전부 열어주는 것이 기능의 전부이다.

하지만 모닝커피라는 어감

출근해서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

그 느낌을 잘 살린 어플리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적극 추천

별 4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허혁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8/07/23 07:5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오 재밌겠다 ㅋㅋ

민달군과의 대담 중 나온 것 처럼

저에게는 B급 아이디가 많이 있는 편입니다.

그 중 최근의 아이디어를 잠깐 설명해 볼까 합니다.

첫 시작은 대학교 동아리 홈페이지 입니다.
후배들이 자체 제작한 시스템이었는데 모든 게시글에 트랙백 붙이는 것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어떻게 로그인을 위한 사이트에 트랙백을 붙였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의아하군요)

두번째 영향은 포럼이라는 형식의 여러 커뮤니티 였습니다. 글을 한참 읽다 보면 어떤 질문에 대해 답변자가 자기 블로그에 이미 다 정리된 글을 보라면서 링크를 남기는 것을 보았습니다.
으흠 링크 타고 들어가서 정리해 보기에는 영 귀찮은 것입니다.

세번째 영향은 블로그 메타 사이트들의 영향입니다. 의견이 분분한 사건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고 그것을 블로그스피어라고 통칭 하지만 컨텐츠 소비자인 저에게는 글들의 흐름이라든지 전후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번째 영향은 커뮤니티의 죽음에 대한 글입니다. 어렴풋이 인지하고 있었지만, 확실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었던 사건은 바로 블로그의 성장과 대비되는 커뮤니티의 몰락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블로깅을 하지 않는 분들이 많고 그런 분들 중에서는 카페 같은 곳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분들이 있지만, 최소한 어느 커뮤니티들을 운영하거나 깊은 개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영향력 있는 분들은 대부분 파워 블로그라는 타이틀로 자신들의 블로그들을 운영 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말처럼, 혹은 그 섬에 가고 싶다는 말 처럼
풍부한 인터넷의 바다에서 외롭게 굶어 가고 있는 무인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메타 블로그들은 아직까지 그런 엮음에 대한 반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섯째 영향은 아고라라는 토론 서비스 입니다. 정보의 자기복제및 재 생산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만약 내 글이 쓰게 되어지는 문맥들을 전달할 수 있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무척 궁금해졌습니다. 글을 쓰면서 전, 후 문맥 관계를 매번 설정하고 알리는 것은 무척이나 까다로운 일입니다.
어떤 과정이 있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부분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현대 사회는 너무 단편적이고, 순간적인 정보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과 같이
여러 보화 같은 블로그들을 하나의 실로 꿰어 낼 수 있는
그런 포럼이 필요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Open Thread : 열린 글타래 입니다.

이것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S.H.O.T(코드명)

python + Django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파이선은 다루어 본 적이 있지만 장고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구글 코드(프로젝트관리서비스)에 의존해 관리 할 생각입니다.
추후 구글앱스에 얹어내고 구글 광고 시스템으로 서비스 운영비를 충당해 볼 생각입니다.

많은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실험일 뿐이지만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허혁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08/07/07 13: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B급 아이디어 얘기는 반은 농담이였는데 블로그에 쓸 줄은 몰랐네 ㅋㅋ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재미날만한 이슈들을 http://www.nabble.com에서 메일링 가지고 서비스 하는 것처럼 잘 묶어주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주로 트랙백이 달릴 정도의 포스트는 품질이 좋은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
    • 2008/07/08 11:32
      댓글 주소 수정/삭제
      가능하면 다른 매체(메일링, RSS) 같은 것에는 의지 하지 않을 생각이야

      그냥 생각없이 들어왔다가 글을 쓰고 싶게끔 만들어 보고 싶어..
  2. 2008/08/03 00:2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와아~ Python과 Django에도 발을 들이시는건가요. =ㅅ=
    저도 요즘 회사에서 그 둘로 프로젝트를 하나 하고 있어서...

    여기저기 흩어진 글들을 하나의 글타래로 묶어주는 서비스인가요?
    재미있을거 같네요~
    • 2008/08/04 09: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토론도 되고..
      네이버의 미스터 블로그씨도 되고..

      포스팅 하기에 주제 찾기도 만만치 않고

      열정도, 흥도 나기 힘든 상황에서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ㅋㅋ

      첨엔 루비온레일즈로 해보려다가..

      장고는 안해봤길래 ㅋㅋ


BLOG main image
안녕하세요. 안정된 코딩, 여유로운 프로젝트, 떠오르는 코더 by 허혁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97)
direct (55)
indirect (22)
transmissive (12)
agenda (5)
idea (3)